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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강제연행 위령제 참가] - 시코쿠 조선초중급학교

작성자 몽당연필
작성일 20-08-10 18:41 | 38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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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코쿠 조선초중급학교 페이스북]

 

87일 올해도 벳시 구리 광산(강제연행 터) 위령제에 참가했습니다. 어제 에히메 현은 35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곳 니이하마시 벳시산은 해발 800m를 넘는 위치에 있어 작은 폭포 옆에서는 서늘함 마저 느꼈습니다. 그 정도로 깊은 산속이었습니다.

다양한 형태로 이 땅에 끌려와 이러한 깊은 산속에서 강제 노동을 해야만 했던 동포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 듯한 비통함을 느낍니다.

조국 해방 75주년을 맞아 지금 다시 한 번 제대로 된 역사 인식을 가지고, 공유하고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그리고 무엇보다 조국 통일이 하루 속히 실현될 것을 기도하고 벳시산을 뒤로 했습니다.

위령제에 참가하신 동포 여러분, 조선대학교 학생 동무들, 일본의 친구 여러분, 무더위 속에서 수고하셨습니다.


(번역: 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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